안녕하세요.

솔로분들 많은 오유에서 이런말 해도될련지 모르겠지만,

올해 여자친구랑 3년째 되가는 남자입니다.

근데 제 문제는...

제가 바람끼가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제가 봐도 완전 발정난개새끼처럼 보일정도로

심합니다.

솔직히 진심으로 말하자면, 바람끼 있어도 여자가 안낚이면 제가 이렇게 제 자신을 원망하진 않을텐데

넘어옵니다 ㅡㅡ

제가 평범하게 생겨서 "이놈 말투랑 옷차림은 바람둥인데 얼굴은 뭥미(?)잖아! 바람둥이 일리가 없어"

이렇게 넘어오는거 같아요.

지금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작업걸고있는 여자애 2명있고, 사귀는애 2명, 애매한애 한명이있습니다.

사귀는애 중 한명이 제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구요, 나머지는 다 예뻐서 욕심이나서 건들였는데

어쩌다보니 사귀게 된거고 애매한애는 데이트하고 키스도하고 하는 사귀지 않는애 ㅡㅡ...

그리고 정말 어처구니 없는게

오늘 전화받는데 오랫만에 동창애한테

다음에 데이트한번 할까? 이러면서 작업식으로 말하다가

나중엔 막 사귀자는 말도했고...

동창이라 걔는 장난으로 받아드렸지만 아주 제가 정신병인거같아요.

제가 이 문제 고치고 3년 사귀는 제 여자친구랑 정착하려고

여러가지 분석을해봤는데요,

제 생각에 제가 이렇게 여자를 밝히는게 아마 욕심인거 같아요.

남주기 아까운애 있으면 제가 작업걸고 보는...ㅡㅡ;

제가 왜 이렇게 됬을까요 

20살일때만해도 이런 욕심하나도 없었던거 같은데

어느 날부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부터 완전 사람이 개가 된거 같아요...

오유 여러분 낚으려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정말 절박한 마음에서

치료하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심리학과 상담받으러도 갔었어요...의사가 안믿더라구요 (얼굴이 그래보이나 ㅡㅡ)
그래서 막 여자친구들 전화해줬는데 장난치냐고 화내고 진료비도 안받고 ㅡㅡ

정말 저 욕먹고 한심하단 소리 다 들어도 쌉니다.

미래에 지장이 없게 정말 최대한 빨리 해결책을 구하고싶어요.

오늘도 어떤 여자애한테 데이트할떄 찍은 사진 싸이통해서 걔가 비밀이야로 안남겨가지고

제 3년된 여친한테 걸렸습니다.

전 정말 개새끼에요. 3년된 여자친구는 정말 절 믿고 너무너무너무 사랑하고 저만 바라보는 여자거든요.

저도 그에 보답하는 멋진 남자가 되고싶어요.

이미 늦었지만...걸레같은 과거가 있지만 지금이라도 도움받고 싶네요.

혹시 따로 상담해주실분 메신져좀 남겨주세요 저 정말 절박합니다.

진심이에요...
반대던 뭐던 괞찮으니 제발 해결방법하나만 던져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