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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jisik_207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vvy★
추천 : 0
조회수 : 87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5/18 18:30:57
문득 십분 활용하다란 단어에 꽂혔습니다.
잘 활용하다란 의미로 알고 있긴했지만
왜 이렇게 쓰는지 몰라서 찾아봤지요
국립국어원 트위터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십분(十分)’은 ‘아주 충분히’를 뜻하는 부사입니다.
그런데 문득 타율에 많이 쓰이는 할푼리라는 표현이 떠올랐지요.
왠지 공통점이 있을듯해서 또 찾아봤습니다.
할푼리(한국 한자: 割分厘)은 비율, 그 중에서도 특히 백분율이나 천분율 등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단위로, 일본에서 유래한 방법이다.
10분의 1을 할(한국 한자: 割, 일본어: 割 와리[*])로, 100분의 1을 푼(한국 한자: 分, 일본어: 分 부[*])으로, 1,000분의 1을 리(한국 한자: 釐, 일본어: 厘 린[*])로 나타낸다. 그 이하로 모(한국 한자: 毛, 일본어: 毛, 10,000분의 1)와 사(한국 한자: 絲, 일본어: 糸, 100,000분의 1)를 쓴다.
결국 할푼리의 푼은 분(分)과 발음만 다르고 같은 한자이며
그러므로 같은 의미라고 짐작됩니다.
그러므로 1푼(분)은 1/100, 1%를 의미하는 것이니
십분 이해했다 = 10% 밖에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해한척 하고 싶다.
이런거 아닐까요?
혹시 다른 의견 또는 지식 있으신분 노나주시길 기대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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