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고민이 많은 20대 중후반 학생들에게.

나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취업이 이슈인것같다. 30대초반이니 말을 줄이겠슴...

나는 스펙정말 하잘것 없다. 그 흔한 토익없고 학점 2.3이던가..

하지만 난 대학원을 나왔지. 돈? 학비 벌면서 충분히 다닐수 있다. 학부때보다 훨씬 살기 수월했다.

사실이게 요점이다. 

"대학원을 가라"

나도 알바로 생활하면서 빈대처럼 살았다. 늦게 일하시던 지금은 고생만하시고 돌아가신 어머님이 

피같이 모은돈으로 대학학비 몇번 대주시고 나머진 요령껏 대출받고 살았다. 

그런데 대학원에 갔지 선배들의 꼬임도 있었지만 생활 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할 수 있고 

장학금혜택을 받을수 있는 행운이 있었기 때문일 수 도 있다.

하지만 다른 대학원도 할 수 있을꺼다. 조교뛰고 이것저것 기웃거리면 작게작게 벌수 있다.

대학떄보다 그런길이 훨씬 넓으니 잘알아보면 생활 가능하다. 

그렇게 대학원 졸얿하고 취직안될수도 있다. 대기업만 쳐다보고 시간을 축내지 마라. 오히려

나중에 마이너스가 된다. 몇개월 준비하고 어학연수하고 이런거 좋지만 

나같이 어려운애들은 힘들꺼라 생각한다. 좌절하지말고 중소에 밀어넣어라.

중소기업 탄탄한곳은 연구소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수없이 석사, 박사급 연구원이 필요하다. 

이런곳을 노려라. 대학원때 같이 프로젝트 했던곳이라면 교수와 연줄이 있을수 있다. 

정말 쉽게 갈수 있다. 하지만 니가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기업에서 하는 일과 

유사한 일또는 협력업체 쪽으로 선택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거기서 3년을 일해라. 

그러면 대학원 2년 3년의 관련 경력자가 된다. 

더러워도 너의 이력서를 생각해서 참아라. 야근 잦고 200밖에 안되는 월급 손에 쥐면서 버텨라

충분하다 충분하다 되뇌이면서 미래를 생각해 참아라. 

3년을 일하면 이제 가장 잘팔리는 대리가 된다. 

잡사이트를 잘보고 관련 경력자를 뽑는 타이밍이 있다. 내부자를 알 수도 있을꺼다 대학원선후배들

그런 정보를 잘 이용해라.

물론 나도 그렇지만 인생의 최종 목적지가 대기업, 공기업이 아니다. 뭐가 될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대기업 경력은 우리사회에서 꽤나 중요하다 연구직이라면 말이지

그렇게 일하면 어느새 다른세상에 살것만 같았던 명문대 친구들이 다 같이 일하고 있는것을

볼 수 있다. 그네들도 똑같이 월급받으며 나랑 똑같이 일하고 있지 

이공계인들은 정말 문이 넓다. 공무원에 만족하지 마라. 

대기업도 공기업도 또는 정말 기술력탄탄한 대기업 좌지우지하는 중소기업 

어디든지 갈 수 있다. 

기회가 있으니깐 기죽지 마라 :) 화이팅

나도 할 수 있었는데 니들도 할 수 있을꺼야 스펙도 나보다 좋고 머리도 똑똑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