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성추행 사건이 석궁 사건만큼이나 사법살인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 글을 퍼왔습니다.
아래 기사는 남학생들 입장에서 쓰여진 기사입니다. 일단 남학생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팩트"들을 정리해보면
1. 여학생은 처음에 성폭행으로 신고함, 그리고 성폭행의 증거물로 자신의 팬티를 제출하지만 이 팬티에서
용의자들이 아닌 제 3의 남자 정액이 검출됨(아마도 남자친구?) (물론 브래지어에서는 용의자 중 한 명의 타액이 검출됨)
2. MT 장소를 정한 것도 그 여학생이고, 방을 하나만 잡은 것도 그 여학생이고, 여행을 제안한 것도 그 여학생이었다.
3. "(5월 21일)여학생 D는 밤 12시경 발생한 1차 추행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었다고 하는데도 남학생들과 한차례 더 술자리 등을 가짐
4. 1차 추행 기억이 남아있음에도 D 여학생은 남자애들과 함께 새벽 4시경 함께 잠자리에 듬.
5. 1차 추행 기억이 남아있음에도 D 여학생은 바지가 젖었다는 이유로 하의에는 팬티만을 입은채로 6평 남짓의 좁은 방안에서 세 명의 남자가 있는 가운데 잠자리에 같이 듬.
6. 1차 추행, 2차 추행의 기억이 남아있음에도 여학생은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남학생들과 평화롭게 놈.
7. 사흘뒤 신고 고고싱
사실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유가 그동안 너무 남학생들을 무자비하게 때린게 아닌가 싶어서요... 이 사건의 진실이 그렇게 명명백백한게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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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208191%A1%D7ion=sc2 대성추행여학생 변호사 인터뷰사실왜곡
영화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가네코 텟페이'vs고대생성추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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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수감되어 있는 배준우씨, 그가 재판과정에서는 물론이고 옥중 인터뷰를 통해 일관해서 주장하고 있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차 성추행 : "새벽 12시경 한00을 따라 들어가 처음엔 싱크대와 냉장고가 있는 부엌 쪽에 앉아 있다. 더 마실 술이 없나 주위를 둘러보다가 여학생 D의 상의가 올라가 있었고 박00가 상체를 만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친구끼리 하는 장난 치고는 너무 심하다는 생각에 저는 다가가 앉으며 '이래도 되는 거냐'라고 말하고는 상의를 잡고 아래로 내렸는데 많이 취한 상태라 잡고 있던 옷이 손에서 빠지며 제대로 내려주지 못했습니다."
2차 성추행 : "새벽에도 저는 늦은 시간이라 많이 피곤한 상태에서 3시반경에 잠들어 아침 10시반경 친구들이 저를 깨워 일어난 것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한 일이 없습니다.
저는 여학생 D가 제 옆에 잤다는 사실도 트레이닝복 바지를 벗고 잤다는 것도 박00이 나쁜 짓을 했다는 것도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어째서 제게 옳지 않은 행동을 함께 저질렀다는 오명을 씌우는지 여학생 D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