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가 생포되었다가 부상으로 사망했다고 속보가 뜨네요.

카다피 검색하다 보니 예전에 불교인권위원회에서 2003년 '불교 인권상'을 수여했었네요.

인권상? 완전 어이없는데 수상 이유는 더 웃겨요.

수상이유가 카다피가 자유, 정의 평등을 수행해온 선구자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고귀한 성품에 대한 찬사,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주창하는 휴머니즘적인 사상에 기반한거래요.

대체 이 단체는 뭐하는 곳이랍니까?

아.. 정말 국가망신이네요...

2003년, 만장일치로 카다피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니 참.

근데 2009년에 박원순 후보가 이 상 받으셨네요. 

아..되게 싫으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