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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자와 준비한 자.
게시물ID : sisa_122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햇살
추천 : 1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0/21 00:44:48

 1시간 남짓한 시간에서, 반대입장을 가진 자와 정해진 규칙안에서 토론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카메라와 사회자의 돌발성 질문 등이 더 긴장되게 하겠죠.

 하지만... 아쉽습니다.

 제 생각엔 사회자의 모든 질문에, 반대후보의 부적절한 예시를 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카드를 안 쓰시네요.. (의혹이 아닌 사실관계 확인된것만 조금씩 툭툭 치시면 될텐데..)

 박원순 후보님이 준비된 자임에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준비한 자가 준비된 자를 모략하고 디스하는 모습, 정말 못보겠습니다.

 네거티브한 선거를 안하시는 것 잘 알고 있지만, 상대방의 치명적인 부분은 사실관계가 확인된 것
 
 만이라도 집요하게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바램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박원순 후보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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