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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과 시민대표의 토론
게시물ID : sisa_1223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마리아
추천 : 1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21 02:21:48


소설입니다. 소설.


++ 나경원 서울시장과 시민단체 대표의 토론입니당. ++

나경원 서울시장 : 어쩌고 저쩌고 이렇고 저렇고 하구요 그래서 뭐 뭐뭐뭐뭐 해서요 이렇거든요.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민단체 대표 : 나경원 서울 시장님,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요 저희가 오래전부터 ...

나경원 서울시장 : 제 질문에 대한 답만 간략하게 해주세요.

시민단체 대표 : 아, 네. 지금 답변 드리잖아요. 그래서 전부터 여러 단체들이 말이죠 이런 저런 자료를 모으면서 ...

나경원 서울시장 : 아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말씀해달라구요. 의견말하는데 무슨 자료가 필요하고 그래요?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해주세요.

시민단체 대표 : 네네, 그게 그냥 한마디로 정리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거기엔 여러 경우의 수가 혼재하는 거라 거기다 아직 국가에서 공개하지 않은 정보도 있고...

나경원 서울 시장 : 자꾸 지금 제가 드리는 질문에 대해 대답은 하지 않으시고 필요하지 않은 말만 하시는데요. 아직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뭐가 뭔지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요. 제가 참고로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조사한게 있는데요 제가 알려드릴께요. 어쩌고 저쩌고 이렇고 저렇고 이러네요.
제가 시민단체의 의견을 대신 말씀드려야 한다는게 조금 그렇구요, 이렇게 입장 정리도 안되있는 사안을 서울시정에 반영해달라고 한다면 서울 시정이 아무리 시민을 위한다고 한다 해도 어떻게 해드리라는 겁니까. 숟가락에 밥을 씹어삼켜드릴 수는 없는 거잖아요? 미주알 고주알 ~~~






하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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