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엔딩 2개랑 굿엔드, 트루엔드 클리어했습니다.
스토리는 제법 훌륭하고, 여운이 남는 좋은 게임입니다.
5천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구요. 메인스토리 외에도 업적 등의 요소가 많아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제가 가벼운 덕후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주인공이 지나치게 손발리 오그라드는 문체를 구사하는 점입니다.
저같은 가벼운 덕후조차 오그라드는 문체라고 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전혀 어필할 수 없지 않을까요?
그래도 한국 라이트노벨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럼이제 나머지 배드엔드 전부 해금하고 엑스트라 스토리 하러 가겠습니다.
구입 고민하시는 분들은 하고 싶으시다면 꼭 결제하시고 정품으로 즐기세요. 최소 5천원어치는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