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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국회에 전방위 로비… 6·4 출마자 5명 포함돼
게시물ID : sewol_20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1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4/27 22:49:21
한국선급이 국회에 전방위 로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 9’ 27일 방송은 세월호 침몰 현장인 팽목항에서 현지 중계됐다. 

이날 ‘뉴스 9’에서는 한국선급 오공균 전 회장이 국회에 전방위 로비를 한 사실을 밝혔다. 오공균 전 회장은 “관련 상임위 의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니 기부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오 씨는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한국선급 회장을 지냈다. 당시 오 씨는 “한국선급과 관련한 선박안전법 개정과 관련해 국회 재경위원회와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후원을 지시했다.

2007년 12월 한국선급이 후원한 정치인들과 소속 상임위를 분석한 결과 농해수위와 재경위에 한국선급의 전체 후원금 대부분이 집중됐다. 18대 총선을 앞두고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선급은 의원 18명을 지정해 직원 151명 이름으로 모두 1,555만 원의 후원금을 냈는데 이중에는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치인도 5명 포함돼 있다. 

이에 당시 한국선급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정치인들은 “전혀 모르는 일이며 10만 원 단위의 소액 후원금은 확인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지만 의혹은 가시지 않았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4275498x&sid=010610&nid=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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