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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어제 귀국하고 난 후 적어보는 일본 험한에 대해서
게시물ID : travel_20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자의물건
추천 : 5
조회수 : 16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0/19 10:06:28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시장 스시 사태가 터졌고 그리고 그 후에 어린 소년이 폭행을 당했다는 사건이 터졌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얼마 안되서 11일날 일본에 입국을 했습니다.
오사카에 갔었고 난바 지역 부근에 숙소를 잡았으며 도톤보리에 3~4번 다녔었던 것 같네요.
 
 
1. 험한 분위기를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 한국과는 비교하면 정말 친절한 나라였어요.
길을 지나가다가 어깨라도 부딪치면 바로 "스미마셍"이라고 이야기하고 오히려 어깨빵하고 아무 말 안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다 외국인이네요.
그 중에는 한국인도 있었고 중국인도 있었고 또는 타 국가인들도 있었고...
 
대체로 험한 분위기는 느끼지도 못했어요.
 
2.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 얘들은 스시에 와사비를 엄청 가득 넣었어요. 
그런데 이 역시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중국인들 관광객만 입장이 가능한 식당이 존재해요.
왜? 우리나라 사람이 가면은 안먹고 음식이 왜 이따구냐?라고 물을만큼의 퀄러티이기에 중국인들만 입장 가능한 식당이 존재해요.
그런 식당들은 가이드랑 얼마씩 나눠먹는 조건으로 운영이 되고 있구요.
 
오히려 음식에 대한 장난은 우리나라가 많이 쳤으면 많이 쳤죠.
외국인 관광객들 많이 찾는 곳에는 싸구려 재료를 쓰고 양을 적게 주고 또는 금액을 많이 받고 ...
솔직히 말해서 외국인 차별 메뉴판이 존재한다.라는 것은 오히려 우리나라가 먼저 시작 아니었나요 ??
 
과거에 외국인이 찾아보면은 더 비싼 가격의 메뉴판을 준다.라고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그렇다고해서 시장 스시를 용서 해서는 안되요.
얘들은 음식에 장난을 쳤고 그랬기에 소비자로써 우리가 할 수있는 최고의 방법은 안찾아가는 거에요.
그래서 저희도 안갔고 그랬지만은 인스타그램에는 좋다고 가는 사람들이 수두룩빽빽 이네요.
 
3. 대부분의 인원들이 친절했어요.
 
= 길을 여쭤보면은 직접 버스 노선까지 보시면서 알려줄려고 하시고 그래도 안되시면은 구글맵까지 켜서 알려주시고 ...
그리고 또 다른 분은 직접 그 장소로 가는 버스가 멈추는 정류장까지 저희와 함께 가주시더라구요.
 
일본에 가서 느낀 점은 2개가 있어요.
1. 얘들은 정말 줄 덕후네
2. 얘들은 모두가 다 서비스 업종만으로도 먹고 살만큼 가식이든 뭐든 친절하구나.
 
 
지금 일본을 가시는 대부분의 인원들이 못해도 1달 전 또는 2~3개월 전에 다 예약하고 준비 하셨던 분들인 걸로 알고 있어요.
저 역기 7월달부터 비행기 예약하고 티켓 끊고 했어요.
 
그렇기에 못해도 12월까지는 일본 여행객들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그거 취소하면은 생돈으로 못해도 수십만원이 날아가니까는 말이죠.
 
그래서 지금 출국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발 그런 일 없어라"라는 마음으로 갈꺼에요.
애초에 시장 스시 사건도 없었고 폭행도 없었고 버스표도 없었던 그 시기에 예약을 하고 돈 다 내고 했는데..
갑자기 이런 사건이 일어나서 그 사람들도 당황 스럽죠.
 
그리고 오유 댓글에서는 "호구 정신은 어디를 가도 있다" "이러니까는 우리가 이런 대우 당하지"라고 들 하시는데..
지금 나가시는 분 대부분이 다 여름쯤에 예약한 분들이에요. 안갈 수도 없는 거죠..
 
 
그리고 저도 일본이 왜 한국으로 혐오하는지에 대해서는 이해가 안되요.
애초에 우리가 일제 강점기를 겪었고 위안부와 같은 슬픈 역사도 겪었고 그리고 강제노동도 당했고 ..
그렇게 수많은 조상님들이 돌아가셨는데, 우리가 혐오를 하고 했으면 했지, 지들이 왜 하는지를 도대체 모르겠어요.
 
계속 생각 했는데, 이 새끼들은 존나 찌질한 것 같아요.
전세계서 다들 일본이 잘못이다. 니들이 잘못한거다. 하니까는 딱히 큰 소리로 "우리는 잘못 안했어!"라고 이야기는 못하니까는...
그래서 열등감 존나 많아가지고 어찌 할 수는 없고.. 그래서 막 혐오하니, 싫어하니 이런 지랄 하는 것 같아요.
 
왜 사회생활에 그런 새끼들 있잖아요 ?
존나 지가 잘못하고는 인정 못하고 씩씩 거리고 그리고 열등감에 빠진 것들.
 
그게 딱 지금의 혐한하는 일본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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