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아침에 라면사러 편의점에 가고 있었는데요..
어떤 아파트 앞을 지나게 되어있었어요.
그런데 그 아파트를 지나가는 순간 갑자기 쌀포대자루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랑 같이 갈색 물체가 탁 떨어지는 거에요..
그걸 던진 사람들은 문 닫고 황급히 집안으로 들어가 버리고요..
그 갈색물체가 떨어지면서 꾸왁!소리를 냈거든요..
경비아저씨랑 저랑 같이 있었는데 저는너무 놀래서 멀리서 보기만 하고 경비아저씨가 가까이 가서 보셨는데..
요크셔테리어 였어요..
죽은거 같이 가만히 누워서 미동도 없더라구요..
다큰 요크였는데....
경비아저씨가 데려가신 이후로는 소식을 모르겠네요....
진짜 나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