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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요대상 이대로 좋은가?
게시물ID : humordata_208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막가보세
추천 : 20
조회수 : 122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4/12/30 01:05:16
SBS 가요대상을 봤습니다. 이젠 정말 점입가경이군요. 주인 없는 잔치란 오늘을 두고 한말일까요? 애초에 서태지씨 나오는건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그사람이 나오는걸 희망할리도 없고 또 나오게 할려면 방송사측에서 특설무대 꾸미고 원하는 요구 다들어줘야 할테니(ex. 음향시스템, 조명,..etc) 그런 골치덩어리를 부를리 없겠죠. 하지만 오늘은 해도해도 정말 너무했군요. 이들을 빼놓고 가요계를 논할 수 없다는 YG 팸은 찾아 볼수도 없었고 (플러스 M boat 소속 가수들:휘성,거미,) 드렁큰 타이거, 에픽하이등 올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던 힙합그룹역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적어도 작년까진, 체면 치례상 불러 주기라도 하더니.. 올핸 그것마저 없군요. 더불어 시작된 SM의 축제. 이게 무슨 시상식인지 아님 SM콘썰장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더군요. 몇년동안이나 욕먹을짓하고 또 이어나가는 짓들이니 거두절미하고 본론을 말하죠. 요즘 가요계 불황이다 머다 하는데.. 다 방송3사 니네들이 잘못하는 겁니다. 학생들 열심히 하면 상주지 않습니까? 근데 그 상이 불공평하다면 누가 열심히해서 상받을려고 할까요? 이번에 SBS에서 YG팸 왕따시킨 이유가 YG에서 그 웃기지도 않은 개그 프로그램들에 참여를 안해서 그랬다죠? 이제 정말 그만두라고 말하고 싶군요. 개그는 개그맨들에게나 하라그러지 왜 가수들 붙잡고 난리인거죠? 협박까지 세트로 곁들여서 말입니다. 이러니 가수들 노래부르고 싶은 마음이 날까요? 양현석 대표가 [우리들의 투쟁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것은 잘알고 있다.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물러설 수 만은 없다] 라고 했을때, 정말 비참해지더군요. 매해마다 연말마다 쓸쓸해지는군요. 아직 MBC, KBS가 남았는데.. 걱정이 앞서는군요. 부디 공정한 심사기 되길바람니다. PS:그냥 방송 3사 합쳐서 시상하면 안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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