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째가 여섯살이에요. 다섯살때까진 진짜 졸졸 따라다녓어요. 애가 충동적이였거든요. 자기거에 대한 애착이 강해 자기가 갖고 놀던 장난감 다른친구가 만지면 바로 손이나 입이 먼저 나가는 아이 였어요. 여섯살이 된 지금은 충동적인행동은 많이 없어졌어요. 먼저 자기를 밀치지 않는 이상 먼저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아요. 지금은 자기가 먼저 처음보는 친구에게 다가가기도하며 그런 행동을 하면 자기가 혼자놀아야 한다는걸 아니까요. 그럼에도 따라다니며 지켜봐야하는지.. 중간중간 잘 노는지 확인만해도 되는건지.. 지금 둘째가 10개월이라 혼자 둘을 데려가면 난 둘째를 케어 해야하는데, 아니면 아빠가 쉴때까지 키즈카페 약속을 미뤄야하는지 판단이 잘 안서서요. 다른 부모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