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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에서 26살이되며 애니를 보며 느끼는 것
게시물ID : animation_208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분석화학싫어
추천 : 1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10 01:59:14
어릴땐 단지 싸우고 성장하며 적의 보스를 무찌르는 전형적인 왕도애니를 무척좋아했다 
물론지금도 좋아한다
그런데 고1 들면서 하렘애니가 뭔지 몰랐는데 처음으로 보게되었다(해피레슨) 감상은 매우 좋았다 얼키고 얼킨 감정이 애니를 잼있게 해주었다
하지만 결과는 항상 주인공을 좋아했기에 두근거리는 재미는 없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며 그렌라간 흑의계약자 코드기어스를 보며 액션과 스토리를 넓게 이해하며 볼수 있었다
무엇보다 결정적이었던 작품은 투니버스에서 해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별의 목소리"였다 당시 사춘기였던 나는 이후 약 2주간 밤마다 노보루군과 미카코의 입장에서 
서로의 감정과 내면을 이해하기 위해 울먹거리며 잠을 설치기도 했다(생각하다보면 슬펐음) 그 이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나왔고 
또 한번 후유증을 앓으며 밤마다 또 울먹거리며 작품을 해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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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애니메이션은 나에게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게 되었다
어릴땐 소심하고 울보였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져 정말 친한친구도 생기고 무었보다
"긍정적인 삶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었다 긍정적인 마인드란 삶의 휘발유이다 그렇기에
나는 오늘도 달릴수 있는 것이다 
많은 애니를 탄생시켜준 종사자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ps. 잔잔한 내일로부터 같은 ntr느낌의 애니는 피해야겠다 기왕봐서 보고 있지만
      정말 나랑 안맞는 애니소재이다...속이 타는것 같고 메슥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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