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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20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프리바이★
추천 : 1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2 22:13:46
입대시기에 따라 달라겠지만
엄청나게 운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보통의 구닌은 유격2번혹한기1번
혹은 유격1번혹한기2번이란 패턴을 타게되는데
저는 전자쪽이었습니다
첫번째 유격훈련때 1일차 저녁이 되고 텐트에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한 간부가 들어오더니
지금 상황이 심각하다며 조용히 하라고하고 나가는겁니다
저를 비롯한 구닌들은 헐 부칸인가!! 전쟁인가!! 하며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잠을 자고 다음날일어나니 부대복귀명령이 떨어졌답니다
알고보니 휴전선철책에 절단흔적과 월북흔적이 발견됬다면서 전방쪽 부대 모든 훈련중지하고
복귀후 대기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네요
때문에 2일차 아침에 그냥 복귀 며칠지나더니 그냥 흐지부지되고
그다음해 두번째 유격때는
꼴랑 4명있는 부서에서 2명이 폐렴에 걸려 수통에 가고
수통간 사람이 최고선임과 막내ㅋ
처부를 완전비울수 없으니 유격은 패스
그래서 군생활의 꽃인 유격은 1일차때 받았던 몇가지 체조가 전부입니다
레펠이 뭔가요..화생방? 그거 훈련소때 한번하는거 아닌가요
........
그런데 올해주터 유격4주라니 밥도안주고..
참...구닌들 죽어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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