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자친구랑 저랑은 사귄지 2년 반쯤 됐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재수를 하고 휴학을 하여 학교를 3년간 저랑 같이 다니고있습니다

여자친구랑 데이트비용은 거의 제가 6 여자친구가 4 정도로1.5배 가까이 냈습니다

둘이 사귀고 거의 1년가까이 되어갈쯤에 일이 터졌습니다 제가 원래 아르바이트를 하여 용돈정도는

제가 번 돈으로 했는데 한학기는 좀 쉬려고 아르바이트를 관두고 통장에 약간 모아둔 돈으로 생활했습니다

그 때문에 씀씀이가 줄어들게 되었죠

참고로 제 여자친구는 과외를 두세개씩 꾸준히 하는데다가 장학금까지 받아서 100만원 가까이 수입이 있었습니다

이때 제가 너무 돈이 쪼달리다보니 이핑계 저핑계를 대며 여자친구를 일주일에 한번정도 밖에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거때문에 좀 싸웠는데 여자친구에게 내가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내가 너한테 돈없다고는 말 못해서 이런저런 핑계를 댔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햇을때 저는 여자친구가 자기가 돈을 더 낼테니 자주만났으면 좋겠다는 말까지는 아니라도 이해는 해 줄지 알았는데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그러면 일을 해서 돈을 벌 생각을 하면 되지않냐고 했습니다

그 당시에 이 말이 저에게는 너무 큰 상처가 되었으며 그 일이 아직까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더 속상한거는 이제 제가 아르바이트를 많이하고 여자친구가 쉬고있는데

여자친구가 자기는 돈이 없는데 계속 만나려고합니다 그래서 데이트비용이 7:3에서 8:2 어떤 경우에는 모두다 제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돈때문에 쪼잔해지거나 하지는 않자고 생각했는데 제가 버는 수입의 절반가까이가 여자친구 때문에 빠져나가는 것을 보니 너무 허탈합니다

전에는 제가 그 사실이 너무 서러워서 넌 왜 돈을 안쓰냐고 하니 자기도 돈을 쓴답니다

그래서 제가 내가 데이트비용을 이만큼 더 많이 부담하지 않느냐 하니 돈이 별로 없다고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그때 자기가 했던 말을 그대로 돈을 벌면 되지않느냐고 하니 이때까지 3년을 계속 아르바이트로 벌어서 이번학기에는 좀 쉬고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전에 내가 그랬을때는 이렇게 말하더니 왜 지금은 이렇게 말하냐고 했더니 자기가 쉬는게 그렇게 못마땅하냐고 합니다

진짜 가끔가다가 여자친구랑 있으면 정떨어지기 일쑤입니다

제가 너무 화나서 뭐라고 하면 울어 버립니다 그럼 저는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오유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하면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