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유분들 도와주세요... 무서워요...
게시물ID : freeboard_545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타민녀
추천 : 1
조회수 : 60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0/21 21:13:10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

제가 지금 토크온이라는 음성채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채팅창 방에는 총 4명이 있었습니다. 저, 친구, 남1, 남2

처음에는 저와 친구, 남1 과 함께 고민상담을 하고 있었는데
남2과 들어와서 자기가 연세대 수시를 썼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처음엔 장난식으로 에이~ 뻥치지마~
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장난으로 받아들일줄 알았죠..
그런데 남2가 화가났놔봐요..그러더니 남2가 먼저 부모님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저도 화가 났지만 그래도 같은 나이니까 그때까지만 해도 장난식으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남2에게 목소리를 들으니까 애니 좋아하게 생겼다 라고 하였고 친구도 저런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1은 저희보다 심한 욕을 했습니다.

그래서 싸움이 붙기 시작하자 채팅방의 방장이었던 친구가 강제퇴장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남2가 나간뒤 몇분후에
쪽지가 왔습니다.. 저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신상과 녹취록을 인터넷에 뿌려버리겠다고..
저는 이름쯤이야 알수 있겠지 하고 ㅋㅋ 이라고 답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쪽지가 왔습니다. 저의 싸이 일촌인 친구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친구부터 뿌려버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너무 무서워서.. 헐.. 이라고 답장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쪽지가 다시 왔습니다.그러더니 늦었어 내가 이런걸 즐기는 사람이라 ㅋㅋ 부모한테까지 함 가보자 니네 부모 빠다로 뒤통수 어쩌구 저쩌구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진짜 손이 떨리고 더 무서워져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미친 오크년아 답장하지마 바쁘니까 부모 새끼 가 그따구니까 00대 지망한거지 이러는겁니다..
중요한건 제가 지망한 대학은 어떻게 알았냐는 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하죠...?
무서워요.... 제 친구한테까지 해 가면 어떡하죠..? ㅠㅠ
도와주세요........
전 이제 어떻게 되는거에요? 저 납치당해요? 뉴스에 나와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