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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로 어머니를 쳤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257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mi넴
추천 : 12
조회수 : 126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0/21 22:41:41
오랫만에 집에 일찍와서 먹거리 사러 어머니 아버지 내가 셋이서 마트를 갔음 ㅋ 그래서 난 마침 집에 참치가 없어서 마일드 참치 3캔과 시리얼 무지방 우유 사서 신나서 들고 가는데 ㅋ 마침 빵이 먹고 싶어서 ㅋㅋ 우리 어머니한테 빵좀 사가자고 말하니까 ㅋㅋ 역시나 우리 어머니 ㅋㅋ 돈 없다 하시면서 가려는거.... 내가 엄마 하나 사가자 모카빵! 울엄마 거기서 아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 뛰쳐나가시던 찰라.... 내 왼손에 잡혀있던 참치캔 들어있는 봉지에 정강이 킥 ㅠㅠ 울 어머니 " 아 아아 아들 이 개새끼가 참치로 날 죽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가 더 대박인건 옆에서 껄껄껄 웃고 계셔 ㅋㅋㅋㅋㅋ 난 어머니한테 왜 참치를 발로 차냐고 하니까 ㅋㅋ 어머니가 하는말이 개새끼가 참치로 엄마 팬다고 ㅠㅠ 그래도 난 엄마한테 빵사가자 이렇고 웃으면서 갔는데 ㅋㅋㅋ 빵집 아주머니가 나오셔서 (참치 사건 구경하시면서 웃으심 ...) 그래서 당당히 모카빵 골라서 엄마 이거 사주세요! 근데 어머니가 돈 없다니까 이러길래 엄마 내가 집에가서 줄꼐요 지갑 안가져 와서 그래.. 어머니가 마지못해 오시더니 카드 되요? 물어보니까... 아주머니 왈 " 카드는 안되요. ㅋㅋ 엄마 현금만 된다잖아 동네 빵집에 무슨 카드야 이러니까 .......... 엄마 지갑에 2천원밖에 없으심.......................................... 모카빵은 2500원........................................ 결국 난 빵집 앞에서 어머니 다리 참치로 가격하고 빵도 500원 부족해서 못사는 놈이 됫음.. 집에서 어머니가 오자마자 다리 보여주시는데 ......... 다리에 멍이............하나도 없음 ㅋ 아버지가 나한테 돈주면서 빵 사먹어라 이러는데 ㅋㅋ 그돈 엄마 주면서 엄마 내일 만난거 드쇼 ㅋ 이러니까 ㅋㅋ 어머니가 하는말이 ㅋㅋㅋ 병주고 약주냐! 참치로 패고 이제 돈 주네 합의금이냐? ㅋㅋㅋ 우리엄마 삐치셧음 ㅋㅋ 오늘 동생 오자마자 다 얘기 함......... 그래도 울어머니 내가 제일 사랑함! 사진 하나 올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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