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소속 선수 3명 확진·1명 검사…더 늘어날 가능성도
일본 고급 술집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 쇼크가 일본프로야구(NPB)를 뒤흔들고 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엄격한 조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열도에선 프로야구 선수들이 접대부가 나오는 술집에 단체로 몰려가 코로나19 집단 양성 판정을 받은 것. 그들과 접촉한 동료 선수·코칭스태프·미디어 등 관계자까지 다수일 정도로 경악스러운 상황에 리그 개막도 더 미뤄질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