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후후후후.... 후후후후후....... 친구네 집에 놀러 가써요. 친구에게 올해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저를 너무 싫어 하는거에요.. 종합 과자 세트를 사다주니까..친구가 과자 싫어한다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다시 슈퍼가서 종합과자세트 무르고 우유하고 아이스크림으로 바꺼다 주고.. 안먹으려고 하더군요..후후.......................-_-+ 아.먹긴 먹더라구요. 어무니 오시니까.후후후후훟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허허허허허허ㅓㅓ 너무 답답해씁니다. 피멍들게 꼬집혀 가며 친해졌다구 생각했는데.. 도대체 왤케 날 싫어 하는걸까.. 직접적으로 물었습니다. "성순아(가명)!!왤케 날 싫어 해?!ㅠㅜ" 대답해줫습니다!... 아주... 작고.................. 아주 낮은 음성으로............ 한 단어씪 또박............또박.................말하더군요........... "첫번쨰로....음....못.......생.................겼............어..." 두번쨰부턴 들리지 않아뜸 헣허허허ㅓㅓㅓㅓㅓㅓㅓㅓㅓ헣ㅎ허허ㅓ허허허허허허허허헣ㅎ허 그날따라 담배 맛이 너무 좋았씁니당 역시 담배는 힘든 일과후에 펴야 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