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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김어준 “노무현것 아냐, 다음주 10.28FTA 특집”
게시물ID : sisa_122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향감독
추천 : 12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22 04:31:29
출처 -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3534 홍준표 “盧 한것 비준만 하는데 왜 반대? 반미주의자들” 민일성 기자 | [email protected] 11.10.20 10:59 | 최종 수정시간 11.10.21 08:28 기사 전문입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FTA는 노무현 정부 시절의 FTA가 아니다”며 “다음주에 ‘나꼼수’는 10.28 FTA 특집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수는 19일 딴지라디오 ‘나는 꼼수다’ 24회에서 “MB 집권 후 미국과 재협상됐다. 그런데 우리는 그 내용을 잘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나라당은 10.26 재보선 이튿날인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나꼼수’는 28일 전에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미 FTA 비준안 문제점을 대대적으로 다루겠다는 것이다. 김 총수는 “이것을 미 의회 역사상 최단 시간내 만장일치로 상하원을 통과시켰다, 미국이 얼마나 유리하면 그랬겠냐”며 “선거 이틀 후인 10월 28일 MB가 비준하려고 한다, 너무나도 의심스럽다”고 전면적으로 문제제기 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김 총수는 이 대통령이 미국 방문때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디트로이트의 제너럴모터스(GM) 소형 자동차공장을 방문해 FTA를 홍보한 것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이 대통령은 15일 GM 근로자들에게 새 FTA가 미국의 기존 일자리를 위협하지 않고 오히려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수는 “미시간 주에 GM 자동차가 있다, 오바마가 내년 재선이 있다”며 “이 주가 원래 오바마가 2008년에 이긴 주인데 지금 차기 유력 공화당 후보가 미시간 출신으로 미시간은 미국의 자동차산업이 탄생한 곳이다”고 설명했다. 김 총수는 “오바마와 공화당 중에 누가 미시간을 먹느냐 경쟁중인 상황인데 오바마가 MB를 데리고 선거운동을 한 것”이라며 “오바마가 MB에게 부탁을 했을 것이다. 그래서 ‘오바마와 미국 자동차 산업을 어떻게 부활시킬 것인지 내가 의논해왔다. 그리고 나서 한 말이 여러분의 일자리를 뺏지 않고 여러분과 가족을 위해 일자리를 만들 것이다’고 말한 것”이라고 상황을 추정했다. 김 총수는 “한미FTA가 사실은 미국에게 유리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한국 대통령을 이런데 데려와서 일자리 얘기까지 하게 할 정도로 협정을 유리하게 만들었다’는 메시지를 오바마가 자기 재선을 위해서 미국 노동자들한테 던지는 데 MB가 이용된 것”이라고 이번 GM 공장 방문을 분석했다. 김 총수는 “쌍용자동차 해고된 노동자들 17명이 죽었는데 MB가 거기 가서는 미국 자동차 회사는 해고 안하고 일자리 늘려주겠다고 말했다”며 “우리나라 대통령이 뭐 이러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MB의 미의회 연설과 관련 워싱턴포스트의 기사를 거론, 김 총수는 “미 의원 의석이 6줄로 줄마다 대략 70여명이 앉는데 미 의원 보좌관, 인턴이 대리 출석했는데도 불구하고 2줄이 비었다”고 설명했다. 김 총수는 “주한 미대사관 직원, 같이 간 수행원, 장관, 대표단이 그 2줄을 메웠다, 대리출석 한 것이다”며 “보수언론에서 ‘MB가 45차례 박수를 받았다. 오바마 출범 이래로 상하원 합동연설이 총 5회였는데 그 중에서 이스라엘 총리가 26번으로 최다였고 이번 MB가 2배인 45번으로 최다’라고 기사를 썼다”고 보수언론 ‘45번 박수’ 찬양 보도를 힐난했다. 이에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우리나라와 캄보디아와 FTA처럼 통상 협정을 맺었다고 해보자, 캄보디아 총리가 우리 국회에 와서 석유 준다고 하면 박수쳐야지, 땅 준다고 하면 박수 쳐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박수를 칠만한 일을 받았지 않겠냐, 그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한미FTA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했다. 한편 ‘나꼼수’ 23회에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던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다시 3선 시절 ‘저격수’로 돌아간 모습이다. “노무현 정부가 정권을 탈취해 갔다”고 막말을 한 데 이어 한미FTA에 대해서도 “내곡동 사저 (문제를) 한 칼에 했듯이 FTA도 한 칼에 하겠다”고 대국민에 엄포를 놨다. 홍 대표는 이날 아침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는 양국 간 이익균형이 깨졌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데 대해 “반미주의자들이 아무 문제없는 걸 부풀려서 책동하는 것”이라고 ‘반미주의’ 딱지를 붙였다. 그는 “야당이 한미FTA 비준을 반대하는 게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지만 이번엔 정리할 때가 됐다”며 “노무현 정부에서 체결된 걸 우리가 비준하는 것뿐인데 체결 당사자들이 반대하니 기가 막힌 노릇”이라고 MB정부에서 재협상했던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반대자들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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