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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짝사랑
게시물ID : humorbest_208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지의제자
추천 : 29/11
조회수 : 2033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1/06 11:24:16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1/06 11:04:49


 어제 고백했습니다......



중학교2학년 때 처음 만나서...



지금 까지 좋은 친구로 지냈던 그녀한테..




정말 한심하다가 느낄수도 있지만..



중2때 만나고  나서 첫눈에 반하고

지금 까지도 못 잊었습니다.



고1때 유학가서 한번도 못보고 한국에서 보낸 그녀의 사진만 여러장..






어제 통화하면서 그녀에게 고백했더니 




잠시 아무말도 하지 않고 전화를 끊더군요..



다시 전화를 하니깐 어머니께서 받으시고 


지금 바람 쌔러 나가따고 하더군요..




나중에 돌아오면 전화 다시 하라고 하고 전화기만 잡고 기다렸습니다..





전화벨이 울리고 받아보니깐 어머니더군요..


제가 그녀를 찾자


잠시 기다리라고 바꿔준다고 하면서 그녀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제게 한마디만 하고 전화를 끊더군요..













멍! 멍! 멍!


그옆에서 들려오는 소리


또띠야 밥 먹자~


이상 저희집 강아지 정말로 이뻐요 여러분도 한눈에 반할지도..



다음주에 귀국하는데 가면 이뻐해줘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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