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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신비)] 미래 바꿔놓을 10대 발명품
게시물ID : humordata_208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쿨픽스3100
추천 : 6
조회수 : 13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12/30 19:04:55
<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 뉴스위크 선정 '미래 바꿔놓을 10대 발명품'


[조선일보 이자연 기자]
미국의 시사 주간지 뉴스 위크는 최근 엉뚱해 보이지만 ‘장차 우리의 삶의 형태를 바꿔놓을지도 모르는 10대 발명품’을 소개했다.

1. 고품질 인조 다이아몬드=공업용으로 쓰이는 인조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높인다면 보석으로서뿐만 아니라 발광다이오드(LED), 평면 스크린, 고화질TV 등으로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

2. 파리 같은 로봇=1㎞ 밖에서도 식초나 과일의 냄새를 맡고 찾아오고, 거꾸로 매달려 걷거나 공중에 떠있을 수 있는 파리의 능력을 로봇에 적용시킨다면 실종자 수색은 식은 죽 먹기다.

3. 세포 프로그래밍=전자회로를 조립하듯 유전자를 조합해 회로를 만든 뒤 세균에 주입한다면 이를 이용해 마약이나 생화학 테러범도 추적할 수 있다. 인간줄기세포로 장기 생산이나 유전자 치료도 할 수 있다.

4. 우주 엘리베이터=우주기지까지 긴 케이블을 연결한다면 얼마나 편할까. 중력을 견뎌낼 6만2000마일 길이의 튼튼한 케이블을 찾는 게 문제인데, 1991년 일본 과학자가 강철보다 몇 배 강한 탄소나노튜브를 발견한 이후 희망이 보이고 있다.

5. 컴퓨터 운전차량=운전대와 페달의 작동을 지켜보고 있다가 운전자가 위험에 처했을 때 빠르게 대처하는 컴퓨터 자동차가 발명되면 사고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6. 기억 칩=뇌의 기억 공간을 확장시킬 컴퓨터 칩만 개발되면 뇌졸중이나 알츠하이머 환자 치료는 물론, 프랑스어·양자역학 같이 어려운 내용도 이 칩을 이용해 쉽게 익힐 수 있다.

7. 우주 식물=중국 과학자들이 무중력 우주 환경에 노출됐던 씨앗들을 지구에 심은 결과, DNA 구조가 변형돼 야구 방망이만한 오이와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더 높은 토마토, 더 좋은 섬유가 추출되는 목화를 얻었다.

8. 플라스틱 전자혁명=실리콘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LED나 트랜지스터를 만드는 것은 성공했다. 이제는 말하는 과자 상자, 사람이 지나가면 불이 켜지며 말을 하는 광고 포스터를 개발할 차례다.

9. 경량 자동차=강철로 된 자동차 연료는 1%만 운송에 쓰이며, 나머지는 전부 차체 무게를 지탱하는 데 쓰인다.

테니스채나 골프채 재료로 초경량 차를 만든다면 절반의 무게로 두 배의 연비를 낼 것이다.

10. 수륙 양용 주택=텅 빈 콘크리트 지하실이 있는 목재 가옥으로 파도에도 균형을 잃지 않고 떠다닐 수 있는 수륙 양용 주택이 보편화된다면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20억명이 홍수 피해 위기에 처한다는(유엔예측) 2050년쯤엔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

(이자연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ach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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