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냥 오빠앞에서 안나타나준다고했더니 (ㅈㅅ오글거리는거 알음; 근데 진짜 무서워서 말이막나옴)
"지랄하네"
"야 니가 미친짓만 안했으면 됐어 알어?"
"ㅇㅇ아 그냥 내일 나와 (알바 안나간다고햇엇음 당연 헤어질생각이엇으니깐) 우리그냥 다없던일하자 내일 아무렇지도 않게 보자 나 내일 너 보면 웃으면서 대할거고 너도 아무렇지 않게 대해 알았지? 미안해 알았지?"
제가 대답없으니까
"미안하다고 내가미안하다고"
저 - 나 내일만 안나가면 안돼? 나 진짜 못가겠어... 끝나고 기다릴께 제발
"(다른 상사?) 가 너랑 내 사이 대충 알아 근데 내가 지금 집에 계속 안 들어가는거 수상하고 거기다 내일 너까지 안나오면 (다른 상사) 사장한테 말해"
그래서 결국 알겠다고 했어요 너무무서워요 어떡하죠
그리고 저한테 너 맨날 병있는거 아니냐고 했지?(정신병) 그거 병 맞아 그렇게 말하는거 자체가 병이야 (제가 편부모 가정에서 자랐는데 엄마가 우울증이셨어서 절 많이 때리고 화풀이상대로여기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전 혹시나 제가 정신병이 있을까봐 굉장히 무섭습니다 그래서 조바심에 저런 말을 자주 합니다)
그런말도하고.......... 발단은 정말 별거 아니었는데요 그냥 저는 투정부린거고 기억 못했어도 내가 그랬어? 이젠안그럴께
이런말이라도 듣고싶은거였는데 끝까지 제 생각만 내세우는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 나쁜건가요? 제가 이렇게 만들어놓고 무서워하면 안돼는건가요? 네이트판에올리고싶었는데 혹시 볼까봐 여기에 올려요 제발 답글하나만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