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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은 되고 년은 안되던 시절
게시물ID : bestofbest_208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실의저울
추천 : 223
조회수 : 34257회
댓글수 : 10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5/05/26 19:51: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5/05/26 17: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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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캡처_2015_05_26_17_22_50_559.png

이런 글을 쓴 작성자에게 당시 드립이랍시고 아래처럼 댓글을 달았더랬다.


캡처_2015_05_26_17_25_12_578.png

"웃기시네? 남혐 글인듯 싶으니 여혐으로 받아쳤네"라 생각 할수도 있다. 그건 님들 자유니 뭐라 하지 않겠다.

난 오유는 양성평등이 주측이라 믿었기에 저게 그렇게 반대먹을 글이라고 생각한적도 없고, 이렇게 댓글을 달았던건

그런 이야기가 있다. 한 아줌마가 야채가게 가서 주인아저씨에게 "이 놈은 얼마고 저 놈은 얼마에요?"라 물었고

야채가게 아저씨는 그 질문에 화가나서 "이 년은 1000원 저 년은 2000원 입니다" 했던 글이 기억나서 나름 드립 쳤던 것이다.

물론 반대준 분들 상대로 심리학 펼칠 생각 추호도 없다. 그러나, 이 글 쓰고 자괴감을 느낀적이 있는데 그건 내 글에 반대가 달려서

느낀게 아니라 "아.. 역시 나도 늙은건가? 아저씨 유머라 안먹힌건가?" 싶었더랬지... 물론 내 글이 재미없어서 반대 주신 분들도 있었으리라.

그러나 놈이란 글은 반대 없이 11개의 찬성을 먹고 아무생각 없이 드립치려던 내글엔 무려 18개의 비공감이 달렸던 시절을 상기하며

난 그 동안 오유가 양성평등이라 잘못 알고 이용했구나 싶어 이 글 남긴다. 난 언제나 대범하니까.

마지막으로 쿨한 난 추천주신 네분 좋은 커.. 아니지 아무튼 행복하시고 

비공감 주신 열여덞분은 평생 혼자살라는 축복을 남기며 이만 사라지려 한다. 난 대범하니까!~~~~~~~    

크! 나란 남자... << 이 말 했다고 또 남성우월주의자라고 하진 않겠쭁?

자석처럼 뗐다 붙였다 할 수 없으니 이부분은 인정해주길 바람. << 이 말 했다고 또 색드립 ㄴㄴ해 하진 않겠쭁?

색드림 ㄴㄴ해 << 이 말 했다고 비꼬기냐고 하진 않겠쭁?

비꼬기냐고 << 이 말 했다고 알고도 그러는게 더 나빠하며 콜로세움 열진 않겠쭁?

콜로세움 열지 않겠쭁? << 이 말 했다고 쭁은 한글에 벗어난 단어니 쓰지 말아야 한다고 세종대왕님께서 통곡하실일이라고 뭐라 하진 않겠쭁?

세종대왕님께서 통곡하실일 << 설마 이 글 보고 고인능욕이라고 시비걸진 않겠쭁?

시비걸진 않겠쭁? << 이 글보고 훈계를 시비로 받아드리는 너의 뇌가 의심스럽다고 꼬투리 잡진 않겠쭁? 

꼬투리 << 대화를 꼬투리라 표현하는 당신의 성향을 보니 당신은 분명 자신만 옳다고 믿는 그런 부류다라고 말씀하진 않겠쭁?

그런 부류 << 맞아 이건 여혐종자들이 흔히 하는 수법이야 "크 나란 남자"하면서 과시하잖아 확실해 하며 몰아가진 않겠쭁?

몰아가진 않겠쭁? << 설마 이걸 보고 몰아가기 동참자로 오해하진 않겠쭁?

혹시나 다른 콜로세움 열릴 글 있나 생각하며 글을 쓰다보니 자칫 본문보다 길어질거 같아 이만 줄입니다.












콜로세움 생각도 못했는데 지가 빌미를 주고 사라지는거 보니 분탕종자네라고 하시진 않겠쭁?   진짜 끝!~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gomin&no=132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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