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흠비빔면 

스낵면하고 오동통 사러 갔는데

안 팔아서 슬퍼하다가 행사하길래 집어왔어요

사실 콩국수는 기대하고 먹었는데, 

(어렸을때 콩국수좋아했는데 입맛바껴서 그냥 콩물 자체가 내입맛에 아니라는 걸 회사밥으로 콩국이 나와서 깨달음) 

이건 함흥비빔면은 팔도보다 훨씬 더 맛있는거 같애요

팔도가 새콤달콤매콤해서 약간 어린이가 좋아할 타입이라면

함흥은 맵지만 막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하고 

이걸 왜 이제야 먹었지?!

정말 이마트에서 데블스도어치킨 12000원짜리.. 핵실망한 치킨..

그걸 안사고 함흥비빔면을 질렀어야 했는데!!!

아쉽아쉽

여러분은 아쉽지 않게 넉넉히 챙겨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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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낵면...

어렸을 때 먹었는데 크게 맛있다는 느낌을 못 받았어요.

광고문구도 '밥 말아먹을 때 가장 맛있는 라면' 이라고 광고하는데

스펀지 폐지된지가 언제인데... 하며 별 감흥없었는데

엄마가 먹으라고 보내줬는데

또잉?!

적당히 얼큰한게 내 타입!!!

원래 선호라면이 너구리하고 열라면인데

열라면, 스낵면으로 바뀜!

외쳐 갓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