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졸업반이고 남자친구는 직장인이에요. 
저희는 2년반정도 됐구요,
저는 기숙사에 살고 남자친구는 인천에서 살아요
그래서 일주일에 2번정도 만나고
한번은 남자친구가 학교로, 또 한번은 제가 남자친구 있는곳으로 이렇게 만나요 

저희는 싸움이 그렇게 많은편은 아닌데 항상 똑같은 일로 싸워요
연락문제 ..


지금은 

남자친구 출근하기전에 문자하나/점심시간에 연락/쉬는시간에 문자하나/끝나고 전화 
저도 일어나서 문자하나/강의 들어가기전에 문자하나/강의 끝나고 문자하나/기숙사 들어와서 전화 

이정도로 연락하고있구요 .. 

문제는 남자친구가 집에만 들어가면 연락이 안된다는거????????
집앞주차장에서 나 지금 집앞이야~들어가서 저녁먹고 연락할게~ 해놓고 2~3시간동안 문자하나없음 .. 

그리고 또 싸우는 이유는 친구들 만나서 놀때나, 회식때 는 

사람들 만나서 문자하나/자리잡아서 문자하나/이동하게되면 문자하나/집에갈때 문자하나 

이렇게 해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이건 안되네요;;자꾸 분위기 탓하면서 내가 너만 생각할수는없다고.. 
단어 하나하나가 절 자꾸 서운하게 만들어요 .. 

그리고 저는 아무리 화가나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얘기로 풀라고하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는 그게아니에요 
아~화풀릴때까지 참았다가 연락하면되겠지? 
하면서 연락음슴 

기숙사라서 그런가 .. 룸메이트들이랑 친한것도 아니고 
자꾸 외롭다는생각밖에 안드네요 ㅠㅠ 

제가 주변 사람한테 외롭다고 하면
"야 .. 넌 남친있는게어디야!" 라면서 오히려 지금을 즐기라고 말하는데 ..

사람들 한테 다 일일이
구구절절 설명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