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어머님과 우리 형제들이 다 집에 있는 날이어서 롯떼마트 통큰치칸 한번 먹어보자 해서 집을 나섰음. 개장이 10시인데 도착하니 10시20분 정도. 못 살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점원 아주머니 이야기 들어보니 준비한 거 다 떨어졌고 지금 또 튀기고 있는 중이라고 하심. 그래서 그냥 통큰치킨은 포기. 하지만 치킨을 꼭 먹고 싶었던 형은 부어치킨을 가자고 함. 동네 근처에 부어치킨이 생겼는지 이틀전에 전단지가 와서 고생고생해서 찾아가봤음. 부어치킨 말만 들었지 한마리 8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간만에 치킨 뜯어보겠구나 했는데 문을 닫았음. 그래서 어머니랑 나랑 본인 '어, 문 닫았다.' 어머니 '어머, 이틀만에 망한거야'
그러자 옆에 있던 떡볶이집 아저씨가 우리 이야기 듣고 하시는 말씀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