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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도시 대구~!정치1번가 대구~!대구는 앞서간다~!
게시물ID : sisa_208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ty
추천 : 0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15 11:36:48
새누리당이 모든 의석 차지 `사상 초유`



대구시의회가 새누리당 일색으로 바뀔 전망이다.

지난해 10ㆍ26 재보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4선이 된 이성수(63) 대구시의원은 지난 11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에 입당 원서를 냈다.

무소속 윤성아(35ㆍ여) 시의원도 14일 새누리당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5월 친박연합 주문희 시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해 같은 당 소속으로 비례대표를 승계했으나 친박연합이 이번 총선에서 2% 이하 득표율을 기록, 해산함에 따라 무소속이 됐다.

박성태(49) 시의원도 2010년 6ㆍ2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했으나 지난 4월 총선 뒤 새누리당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오는 21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의원과 윤 의원의 입당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대구시당의 한 관계자는 "해당 행위와 같은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이 의원과 윤 의원의 입당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이 입당하면 대구시의회는 정원 34명 가운데 정당 공천이 없는 교육의원 5명을 뺀 29명이 모두 새누리당 소속으로 전국 시ㆍ도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특정 정당이 모든 의석을 차지하는 곳이 된다.

대구시의회에서 1대부터 현재 6대까지 의원 모두가 특정 정당 소속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지방자치 전문가들은 "특정 정당이 지방의회를 독식하는 것은 집행부 견제에 한계가 있으며 지방자치 발전에도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대구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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