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교통흐름의 중심이라 할 수있는 공업탑 근처 회사에 예사롭지 않은 현수막이 하나 걸렸네여. 일본어로된 현수막이라 보는순간 거부감에 울컥했는데 내용을 자세히 보니 꽤 기특한 생각에 기발한 발상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獨島(ドクド)は韓国の領土だ。 독도와 캉꼬꾸노 료우도다 독도는 한국의 영토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따지고 보면 일본놈들이 하는 이야기도 '독도는 우리땅'이라 말하잖습니까? (물론 다케시마가 자기들 땅이라고 하겠지만...) 현수막을 보니 좀더 분명하고 강한 어조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란 이야기를 일본인들에게 전달하는게 맞겠구나 하는 생각이 하게되었습니다. 앞으로 일본인을 만난다면 이렇게 말해ㅎ보세요. "독도와 캉꼬꾸노 료우도다" 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