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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08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컹고비터
추천 : 5
조회수 : 8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0/12/14 17:27:29
모 회사 다니는데요...회사 게시판에 있는거 퍼옵니다. ㅋㅋ
그분께서 직접 겪으신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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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모임이 있어 예약하려고 음식점에 전화했다.
- 예약 좀 할려구요. 금요일 저녁 6명이요.
- 음.. 네...
혹시 여자분 있나요?
- 어.. 한두 명 정도인데요 (비흡연석 줄려고 그러나..)
- 저.. 한두 분이면 방을 어떻게 따로 하실건지...
- (여자를 섞나..? 먼 소리지) 그럴 필요가 없이 걍 하나면 될 거 같은데...
- 네....
- ....
- ....
- 음식점 아닌가요?
- 모텔입니다.
- 죄송합니다. (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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