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새벽경

울산 남구 삼산동에서..

직업상 놀러나가기 힘든직업이라..

3개월만에 울산시내에 나가노는데..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지갑을 꺼내려가방을 열어보니

지갑과 갤스2 배터리가 없어졌네요ㅠㅠ

지갑안에 돈은 20만원가량있었지만

돈보단 제신분증..카드..추억이담긴 사진과 편지..

이것들이 한순간에 날라갔단생각에 너무허탈하네요..

태어나서 친누나에게 처음선물받았던 물건이라 정말애지중지하게

가지고다녔는데..

주우신분이 돈은다가져라도 안에물건과 지갑만이라도 우체국통에 넣어주셨음..좋겠어요

누나한텐 미안해서말도못하고..하소연할때가없어서..ㅠㅠ

주우신분이 오유를하시길바라며..

닥스지갑과 안에는 운전면허와 민증이겹쳐있었고 카드가 꽤많습니다..

주소는 경기도쪽이구요..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