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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전체적인 게임운영법
게시물ID : lol_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괄량이류크
추천 : 3
조회수 : 9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0/22 19:11:51

음 aos라고 하나요 롤 장르를..

뭐 저도 패배만 잔뜩 쌓인 허접스레기 19레벨 미니언이지만 

제가 알고있는 모든것을 풀어놓으려고 합니다.

물론 룬, 마스터리 이런거 아니에요 

롤 하기전에 카오스를 하신분들이 꽤 있으실텐데

흔히들 잘못생각하시는게 한타 이기면 라인은 금방 민다는거에요

카오스와는 다르게 lol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이상에야 

미니언 없이 챔피언만으로 타워를 부수긴 많이 힘들어요 

부순다해도 체력이 걸레짝이 되곤하죠 (한타 완벽하게 이기고 모든 아군챔프가 모여서 미는건 제외 - 
물론 이경우에도 한명 체력은 반정도는 까입니다)

일단 게임 자체가 승리조건이 적의 본진 건물을 부수는것이지요?

그렇다면 사실상 갱킹이나 한타싸움은 라인미는것보다 중요할수가없습니다.

게임에 많은 영향을 주긴 하지만 한타싸움은 결국 건물을 철거하기위함에 있어서

방해요소인 적 챔프들을 제거하는 일일 뿐이죠 

보통 아군이 밀리고 있으면 적 챔프들이 우리 기지에 난입하는데요

이때 라인관리만 잘 해두었다면 이속 빠르고 히트앤런이 가능한

마스터이 라던가 워윅이라던가 트리스타나 라던가 

저같은경우엔 타워 빨리 녹일수있는 자케 나서스로도 그렇게 하곤 하는데

적 타워를 혼자 패고만 있어도 공격하던 적중 한둘은 빽칩니다.

물논 우리편은 기지방어중이니 적이 함부로 타워를 깨진 못하겠죠?

게다가 뒤쪽에서 미니언들을 끊어주면 미니언 공급도 없어서 타워깨기도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라인관리는 보통 봇,탑 위주로 하시는게 좋은데요

왜냐하면 미드의 경우는 아군기지와 적군 기지의 최단 루트이고 

한타싸움이 잘 벌어지기도 하며 거리 자체가 짧다보니 평소에 그다지 밀지 않아도 

금새 라인을 적 기지쪽으로 밀수가 있습니다.

적 타워가 있는이상 밀어놔봤자 크게 의미가 없기도 하구요 

(보통 미드는 지원을 가기가 쉽기 떄문에 히트앤런도 힘들고 미드는 한타 이겼을시에 확 밀어버리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라인관리는 무조건 라인을 밀어내야한다고 아군 미니언과 적 타워가 보일때까지

돌진하고 그러시면 안됩니다 

중간중간에 적 미니언만 끊어주시고 아군 미니언이 적 미니언숫자를 압도 할정도만 만들어두시면

아군 미니언이 알아서 적 타워까지 밀어주죠 

이때 몸만 슥 넣어서 타워 깨고 빠지시면 되는겁니다.

물론 적 정글엔 적들이 득시글하고 보통 적들이 돌아와서는 주위 정글에 숨어서 쌈싸먹으려고 하기때문에

이런 플레이를 하실때에는 와딩이 꼭 필요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와딩 1순위는 일단은 바론과 용 앞의 부쉬입니다.

그다음 2순위로는 블루,레드 있죠? 저같은 경우엔 라인밀어놓고 히트앤런을 해야하기떄문에

적 정글 블루 레드 앞 부쉬에 깔고 중요한 길목에 또 하나 깔아둡니다

이러면 타워를 깨면서 적 동향이 파악되어 날 쌈싸먹으러올때 유유히 안전한 루트로 빠질수있게되지요

그러니 와딩은 꼭 하세요 두번 하세요 

그리고 부쉬를 끼고 싸울때도 와드를 부쉬에 박고 싸우시면 부쉬를 들락날락 거리면서 적을 요리할수도 

있습니다. 부쉬 안에 와딩하시면 님은 부쉬 밖에서도 안을 볼수있죠 

하지만 적은 님이 부쉬안에 들어가면 볼수가없어서 순간적으로 딜,스킬이 뚝뚝 끊깁니다

훨씬 유리하게 싸울수있는거죠

아 그리고 한타싸움 승리시에 보통 미친듯이 적 건물들을 철거하고 

적이 살아나서 방어하러오면 그 즉시 다시 한타를 벌리시곤 하는데

좋지못한 행동입니다. 물논 아군이 적을 압도할수있다고 확신하는경우엔 괜찮습니다.

이때는 뒤로 빠져서 바론이나 용, 블루 레드를 먹고 다음 한타,라인 테러 등을 준비하면서 재정비시간을

가지는 편이 좋죠

이런식으로 건물을 하나하나 철거하시다보면 어느새 지다가도 전세는 기울어져있습니다.


하도 수다를 떨었더니 뭐 뺴먹은 얘기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한타싸움하실땐 기본적으로 적 두명 이상을 반피가량으로 만들거나

한명을 낚아내서 5:4 싸움으로 만드시고 본격적으로 시작하시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한타싸움시 가장 기피해야할 대상은 탱커류 챔피언입니다 

보통 탱커들이 한타시 가장 앞쪽에 위치하여 딜이 집중되곤하는데

처음에 반피를 빼놓았다하더라도 무조건 적 누커나 딜러부터 

집중적으로 잡아내야합니다

적 탱커가 자신에게 딜을 집중시키려고 전장마다 앞서듯이 

우리편 탱커가 아군 딜러를 지키고 어그로를 끌어주면 

탱커가 희생되더라도 무조건 적 딜러부터 잡아내야합니다.

그리고 아군 딜러들은 너무 무리하게 적을 추적하지는 말아야합니다

물론 적의 수가 줄어들었을 경우에는 괜찮지만 

보통 한타싸움의 패인을 보면 눈앞에 알짱거리는 적 반피 탱커를 추노질하다가

역으로 몰려온 적들에게 삭제당해서 다음 한타 싸움이 결국 5:4 5:3 이 되어

(보통 이렇게 물리게 되면 아군에서 도와주러 나서는 챔프가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챔프가 도와주러 

갔다가 물리는경우가 많죠 이때 아군이 도와주러왔다고 무리하게 뒤돌아서 싸우시는건 금물입니다

상황을 잘 읽으셔야해요 정 안될상황이라면 미안하더라도 도와주러온 챔프가 물려도 그냥 버리고갑시다..

그게 헛된 죽음을 만들지 않는길이에요 ㅠㅠ 물론 가능성이 있다면 마냥 도망만 가서는 안됩니다)

이런 모든것의 기반은 라인관리와 와딩입니다.

와딩으로써 적 동향만 읽는다면 한타싸움은 물론이고 라인푸쉬도 쭉쭉 히트앤런도 쭉쭉 



오질나게 적어놨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파이팅! 멘붕하지말자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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