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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_208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위아저씨
추천 : 19
조회수 : 2112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3/12/27 14:31:21
흔히들 연기자에게 '힘을 빼고 연기해라'는 말을 하는데 주관적으로 봤을때는 그걸 제일 잘 하는 배우가 아닌가 싶음.
작품 안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부각되는게 아니라 있는 듯 없는 듯 연기하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배우.
그러면서도 혼자 튀어보이지 않고 프레임 안에 다른 인물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필요할때는 상대배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자신의 존재를 감출 줄도 아는 배우.
김명민처럼 헌신적인 연기도 좋지만 이렇게 자신의 존재를 감추고 작품과 상대배역을 튀어보이게 만들 줄 아는 연기도 좋음.
...근데 아무도 이 분 연기가 대단한 걸 몰라요 ㅠㅠ
반면 동생은 좀 연기가 셉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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