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다세포 소녀라는 만화는 오래전부터 읽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김옥빈을 폄하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냥 기분이 울적해서 글을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원작 만화를 보면서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언제 가난을 벗어 날까 생각했던 캐릭터 인데.... 정작 영화로 만들어 진다고 해서 내심 기대도 했었는데... 정작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의 주인공은 부를 등에 업은 소녀 같고........ 그나마 만화로는 위안을 삼았고 힘내라고 속으로 응원했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차라리 영화로 나오지나 말던가...... 재미있던 원작을 세상에서는 개판으로 만들어 버린것 같아서 좀 맘상하네요..... 원작과 너무 다른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