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경과별 방사능오염확산 지도임
http://www.47news.jp/korean/economy/2011/10/026921.html 후쿠시마현의 오나하마(小名浜)항에는 부두에는 배를 대는 어선이 없고 수조도 텅 빈 채 쌓여 있었다. 예전에는 가다랑어 어획으로 활기에 찼지만, 대지진 이후부터 약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산한 모습이다.
이 어항은 7월 재개했지만, 지난해 4~9월 1,994톤(5억 6,679만 엔)에 달했던 가다랑어가 올해는 1척 18톤(280만 엔)뿐이었다. 그 밖의 생선도 거의 잡는 배가 없다.
어협 관계자는 ”원인은 원전사고 소문으로 인한 피해”라고 지적한다. 생선을 잡아도 값을 쳐주지 않기 때문에 출항하면 연료비가 쌓여 적자가 된다. 예전에는 꽁치잡이가 한창이었던 10월도 어선이 입항할 전망은 서지 않는다. 어시장 담당자는 ”지바(千葉)와 이바라키(茨城)에서 잡히는 물고기도 같은 해역에 있다. 어항이 ’후쿠시마’에 있다는 것만으로 팔리지 않는 것은 부조리”라고 말한다.
쓰나미 피해가 컸던 이와테현의 미야코(宮古)항, 가마이시(釜石)항, 오후나토(大船渡)항, 미야기현의 게센누마( 気仙沼)항, 이시노마키(石 巻)항에서도 어획량, 판매액이 모두 크게 감소했다.
피해가 비교적 적었던 아오모리현( 青森 県)의 하치노헤(八 戸)항에서는 명태 어획량이 예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판매액은 지난해의 약 1억 5,700만 엔에서 약 4,800만 엔으로 약 70% 줄어들었다. 대부분을 가공용으로 중국과 한국에 수출하고 있지만, 원전사고를 이유로 헐값에 팔리기 때문이다. 수산관계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해도 통하지 않는다. 답답하다”고 말한다.
[출처] 방사능을 걱정하는 사람들 모임 차일드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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