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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식구가 생겼어요
게시물ID : animal_9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빛선율
추천 : 17
조회수 : 244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0/23 00:10:17

 울집 옹이녀석입니다

 얼마전 친구랑 집앞을 지나가는데 하도 서럽게 울길래 버려진 새낀가 싶어서 봤는데 왠걸, 다 큰놈이 울고있네요

 배가 고픈가 싶어서 집에가서 참치캔 있던걸 씻어서 접시에 들고가니 하나 뚝딱 비우고는 계속 앵겨붙다가

 집까지 따라들어왔네요

 어제 병원가서 검진받고 왔는데 6~7개월 정도 됐고 수컷에 건강하다네요

 이놈덕분에 이삼일동안 화장실에 먹이에 장난감에 정신없이 구하려고 다녔네요

 지금은 완전히 적응했는지 침대에 뻗어자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직장인에게 빛줄기같은 녀석이에요

 덕분에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 회사 끝나자마자 밥챙기고 놀아주고 화장실 청소해주러 바로 귀가하는 바른생활을 하게 됐네요

 전기장판 켜놨더니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고있네요

 귀여워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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