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런던 하계 패럴림픽]
패럴림픽이란?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Paralympics)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올림픽 개최국에서 경기를 갖는 신체장애인들의 국제 경기대회로 하계 혹은 동계올림픽 종료후 2주일내에 10일간 개최된다.
Paralympic 이라는 단어는 "Paralle"과 "Olympics의 합성어라고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는 밝히고 있다. 즉 육체가 건강한 사람들의 올림픽에 대응할만한 장애인들의 올림픽이라는 말이다.
'패럴림픽(Paralympics)'은 또한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Paraplegia와 올림픽(Olympics)의 합성어라는 설도 있으며 64년 제2회 도쿄 장애인올림픽 이후 공식용어가 되었다.
장애인올림픽은 영국 루드비히 구트만 박사가 2차 세계대전에서 척수장애를 당한 전역군인들의 재활 수단의 하나로 운동 요법을 도입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어, 1948년 하지마비자 26명을 모아 경기를 가진 것이 시초이다.
1952년에 네덜란드의 양궁팀이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국제경기대회로 발전하였다.
그 후 유럽 전역의 국제대회로 발전하였고 절단자 및 장애인경기연맹, 뇌성마비인경기연맹, 시각장애인연맹 등 장애 유형별로 국제기구가 설립됐으며 이를 총괄하는 장애인 스포츠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가 조직되었다.
이 후 매년 7월 런던에서 개최해 오다가, 60년 로마 올림픽대회 이래 올림픽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1972년 제4회 하이델베르크대회때는 참가범위가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되었다.
1989년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가 탄생했고, ICC의 모든 권리를 승계받아 장애인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직접 관장한다.
1960년 로마의 제17회 하계올림픽 때부터 처음으로 올림픽이 끝난 뒤 바로 장애인올림픽이 열리게 되었으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항상 같은 장소, 경기장에서 동등하게 개최되었다.
한 도시에서 하계 올림픽과 장애자 올림픽이 열려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와 독일의 "본"에 있는 IPC는 시설과 경기장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서 한 도시에서 올림픽과 장애자 올림픽을 개최하는데 합의를 했다.
한국은 68년 제3회 텔아비브대회부터 선수단을 파견하였다.
그리고 1977년 미국 콜로라도주(州) 스팀보트스프링스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동계장애인 올림픽대회 이후 동계와 하계로 나뉘어 각각 열리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런던 패럴림픽의 마스코트는 맨드빌입니다.
맨드빌의 이름은 패럴림픽이 처음 치러진 ‘스토크 맨드빌’이라는 정신병원 이름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맨드빌의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운 곡선은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장애인들의 의지와 노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몸이 조금 불편할 뿐,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입니다.
우리나라도 패럴림픽에 출전합니다.
패럴림픽 잊지말아주시고,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던 패럴림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많아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