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이런 타입이 가장 삶의 보람을 느낄 때는 긴장을 풀고 빈둥거리고 있을 때와 실컷 제멋대로 행동하고 있을 때입니다. 이 타입은 그럴 때야말로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감동을 합니다. 이 타입에게 있어서는 입신출세도 또 권력의 매력도 아무 쓸데없는 것입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마음껏 놀고 즐길 귀중한 시간을 그런 시시한 일에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일은 인생을 즐기기 위한 금전을 얻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느끼며 어떤 일을 하더라도 그다지 열정을 쏟지 않습니다. 단, 놀이 감각으로 가끔씩 손을 댔던 취미 같은 것에 생각지도 못했던 재능이 있을 경우에는 일과 취미가 뒤섞여 무아지경으로 몰두하는 일이 많습니다. 또 그럴 때가 이 타입이 출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겠죠.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의외로 흑 속의 진주인지도 모를 상대입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그 차이가 매우 큰 타입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루하게 하지 않는 재미있는 타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거래처고객 - 특별한 사항은 없습니다. 단, 비즈니스에 목숨을 거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상사 - 대부분의 일을 과부족 없이 해내는 상사로 출세에 눈먼 사람들과는 정반대 타입입니다. 이런 사람의 밑에서는 의외로 일하기가 쉬워집니다.
동료, 부하직원 - 재미있는 상대로 연회나 사내여행 등의 간사를 맡기면 딱 좋을 타입입니다. 일은 기획, 홍보, 상품개발 등을 맡기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