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모옌- 13걸음
열 세 챕터, 열 세 걸음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입니다.
5걸음 걷고 그만뒀어요 너무너무 난해하고 어려워서 약간 부조리극 스멜이 나던 소설.
나의 비천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었으며... 머리의 두통을 느껴 포기.
2.윌리엄 포크너 - 소리와 분노
의외로 1챕터는 읽을 만 했습니다. 다들 어렵다고하는 1챕터요. 왜냐하면 그냥 외계어로 쓰여졌구나 하고 넘어갔거든요
문제는 2챕터 부터. 뭔가 정상적인 인간이 말하는 것 같으나 결국은 헛소리 같이 느껴지는(이해하신 분들은 아니겠지만...)
이야기... 마지막 챕터를 두고 극심한 분노와 동반되는 두통을 느껴 포기.
이해하신 분 대박....
3.로버트 쿠퍼 - 요술 부지깽이
무언가 핑크핑크하고 이쁜 표지와 뭔가 동화 느낌이나는 제목이라 저는 몰랐씀니다.
위에 있는 두 작품을 훨씬 뛰어넘는... a ㅏ......
우주의 이치를 깨달을까봐 결국 포기
참 어렵씀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