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는 부를 설계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economy_208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버크
추천 : 4
조회수 : 112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8/13 12:17:15
제가 가끔 자기계발서가 얼마나 쓰레기인가를 알고 싶어 가끔 보는데, 너무 자주 본 내용을 무려 3개로 쪼개신 분을 보내요 하긴 무려 책을 내시는 분들이 수천명 이상이긴하네요.

자주 사람들은 뭔가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고 싶어하죠, 이게 음모론이 나오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모두들 A라고 이야기 할때 B라고 이야기 한다면 뭔가 멋져 보이고 똑똑해 보이는 뿌듯함을 얻을 수 있지요. 명품 사는 이유랑 일맥상통합니다. 나는 다르다 이거죠 나는 '높은' 소수다. 혹은 나는 잡스 처럼 뛰어난 사람이다.. 잡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일단 스티브 잡스랑 빌게이츠는 컴퓨터를 만드지 않았습니다. 스티브잡스가 무슨일을 한 사람인지 워즈니악이 어떠한 사람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건 워즈니악 팬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잡스를 존경하고 싶거든 제발 잡스가 무슨 업적을 달성했는지 까지는 필요 없더라도 제발 어떤 분야에서 일한 사람인지좀 알았으면 합니다. 솔직히 빌게이츠를 컴퓨터 만든거랑 연결시키는 것 보다는 좀 나을수도 있습니다. 워즈니악이 만든 애플1이 Mac의 시초일떄 스티브잡스는 판매라도 했긴했죠.

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글은 잘 보았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개괄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첫번째 글을 정리 해보자면 결국 사회에 큰 효용을 주는 순서대로 흘러간다는 이야기이죠. 너무 장황하게 쓰였지만 결국 누가 가장 많이 성공했는가 순서대로 배분이 된다는 이야기이며 즉, 돈 많이 벌고 싶으면 성공하라는 이야기 이지요. 

두번째 글은 정말 자주 보는 이야기인데 성공한 부모에게서 물려 받는건 돈 뿐만이 아니라 환경 그 자체다. 자기계발서류에서는 당연히 부모를 바꾸셈 할수 없으니 성공하고 싶으면 성공한 사람들과 어울려라 이런 이야기를 대신 해주죠. 그글에서 가장 큰 에러는 시간은 돈이 아니고 가치가 돈이라는 이야기인데;;; 소름끼치게 황당한 이야기인데.. 시간이 돈이라는 이야기는 정확히 말해서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나룻배를 타고 미국갈시간에 돈들여서 비행기를 타면 미국에 빠르게 갈수 있다는 이야기죠. 물론 반대로 말해서 정말 돈이 없다면 돈대신 시간을 사용해서 미국에 도착할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알바를 해서 비행기 표를 구매 한다면 그만 큼의 시간으로 돈을 구매한겁니다. 여기서 가치가 돈이라는 이야기도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알바를 하는 대신 빌게이츠는 그 자신의 가치로 아무일도 안하고 잘 모르지만 몇분? 정도면 한국 미국 왕복 비행기표를 벌수 있고, 몇몇 미국 야구 선수들은 한개 던지면 벌수 있고, 그 결과 시간이 짧아지지요. 다르게 말하면 '무력'도 돈이 될수도 있습니다. 강도짓을 하면 돈을 쉽게 벌 수도 있지요. 시간이 돈이라는 측면에서는 그 무력으로 인해 시간을 앞당겨서 돈을 벌었다고 이야기 할 수도 있고 가치가 돈이라는 입장에서는 본인의 '무력'의 가치가 높으므로 돈을 벌었다 라고 할 수도 있고 둘다 이야기 해보자면 가치로 시간을 줄여서 돈을 벌었다 같은 환율; 의 개념이 나올수도 있겠죠. 한마디로 말하면 흠... 당연한 이야기에 뭐가 소름이 끼쳐야 하는지는 모르겠다고나 할까요. 물론 본인의 허접한 음원으로 3000원을 번후에 착각한 나머지 재능도 없는데 사람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겠다고 가수하다 망할 수도 있는예는 빼놓은게 소름 끼칠 수도 있겠죠.

차라리 세번째 글이 소름끼치는게 뭐냐면 지금까지 본인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누구나 빌게이츠 혹은 잡스가 될 수 있다고 마무리로 들어가는 모습은 모 자기계발서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긍정의 힘에대해 말한것과 비슷하다 생각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