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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굉장히 신기한 꿈(?)을 꾸었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341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플리즈에
추천 : 2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6/08/01 22:07:33
예.. 오늘 굉장히 신기한 꿈 이라구 해야 하나? 아무튼 꿈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시대는 조선시대 정도 였구요. 저는 그냥 보통정도 집안의 아들? 이었습니다. 저는 지금의 백수 라고 할수 있는 인물이었고 놀음을 좋아하는 인물이었습니다. 도박에서 돈을 땄고 그 돈으로 또 주점에서 뭘 먹다가 직업을 구하러 돌아다녔죠 하지만 제 초라하고 어두운 외모 , 덥수룩한 수염등 외모때문에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조선문화와 현대문화가 어떻게 복잡하게 얽힌거 같습니다;;) 그렇게 서럽게 울면서 집에 돌아왔고 도박으로 딴 돈뭉치로 집에서 키우던 개를 때렸습니다. 그 당시의 어머니 말씀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생전 저 개 안때리던 애가 웬일이래" 그렇게 저는 마루로 올라가 울면서 잠이 깻습니다.. ----------------------------------------- 뭐가 신기하냐구요? 문제는 제가 잠에서 깨어났을때 엿습니다 저는 엎드려 있는 상태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슬픈 영화나 TV에서 슬픈 사연이 나올때 눈물이 나는 그런것과는 틀렸습니다. 정말 제가 서러워서 울고있었습니다.. 엉엉 운다고 하나요..' 그렇게 5분을 엎드려서 울었습니다. 순간 세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는 꿈에서 나란 존재가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나 보다.. 하나는 꿈속 사람의 혼이 나에게 씌인건가 하는 생각. 하나는 전생에 내가 이 사람 이었나 였습니다. 별로 아닌것 같지만 정말 저에게는 충격적이 었던 사건이었습니다. 저 혼자 담아 있기가 좀 섬뜩하기도 하고 그래서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혹시 저 같은 일을 겪어 본 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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