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수 한유총 이사장은 "교육부는 제2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을 원점에서 시작해야 하며 '사립유치원 죽이기' 정책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각서도 작성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후 사립유치원의 제안을 전달하고 다음 주 초까지 의견을 기다린 다음 반영이 안 될 경우에는 휴업을 추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이들운 인질로 부모들을 몰아세우겠다는거죠. 사실 협박은 이렇게해도 시행은 힘들겁니다.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에게 동의서를 먼저 돌리거나 아니면 이날 이날에 휴원을 하려고 하는데 등원하실것인지, 몇명이나 등원하는지 확인하는 공문을 먼저 돌릴꺼고요. 맞벌이하는데 갑자기 휴원한다고하면 부모들은 동의 안할꺼고 말만 파업이지 당직처럼 교사 몇명이라도 나와서 애들 보육해줄겁니다. 동의 없이 완전 파업을 한다는건 그냥 폐업한다는 뜻입니다. 부모들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그냥 다른곳 보내고 말지요. 그리고 동네에서 소문 안좋게나면 장기적으로 원아 모집이 어려워질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