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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_216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색거북이★
추천 : 10
조회수 : 224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0/23 13:59:06
오랜 무한도전 시청자로서 어느순간부터 무한도전 멤버개개인의 사사로운 단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음.
유재석 응큼한 속내를 숨긴채 착한척, 하하 할줄아는건 소리지르기, 노홍철 아 재밌긴한데 시끄러,
정준하 센스절라없고 분위기 못읽음, 정형돈 언제 웃길거임?, 박명수 시도때도 없이 치고나오넹.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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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영입후 3년이 지난 지금, 매주 무한도전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있음.
첨엔 나도 길레기 길레기 엄청 욕했지만. 사실 지금도 가끔 상욕이 입을 비집고 나오지마는..
아무리 못해도 밑바닥엔 길이 깔려있다는 안도감같은게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많은 자신감을 주고 있다는게
느껴짐. 아무리 재밌는 센스쟁이도 저 거친 버라이어티 세계에선 얼마못가 길만도 못할거 같은 생각이 든 후
7년여 동안 마른장작 즙우려내듯 한주 한주 우리에게 빅재미 주기위해 노력하는 우리 '무한도전' 멤버들
모습이 짠하게 느껴짐.
진심으로 욕 바가지로 쳐먹어도 남산위소나무같은 길 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계속 욕 바가지로 쳐먹으며 우리 '무한도전멤버'들을 위한 든든한 상욕쉴드로서 자신감 증폭제로서
오래도록 그자리에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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