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와이프가 일하는곳 건너편 매장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고
날짜는 11월9일 토요일 14시 정도였습니다
경찰이 와서 절도범은 잡아갔고
목격자인 제 와이프와 피해자인 건너편 매장 사장님과 신고자인 옆매장 사장님 이렇게 여자 세명도
파출소로 와달라고 했습니다.
제 와이프와 다른 사장님들이 15시쯤 함께 파출소로 가서 조사?진술?이것때문에 왔다고 얘기했고
안내받은곳에 절도범이 있었고 그 절도범과 같은 공간에서 1분정도 경찰하고 얘기를 나누고
나왔다고 합니다.
근데 그 절도범은 10월15일날 같은곳을 절도했던 절도범이었고
그때는 잡지 못하고 이번에 잡게 된건데
같은곳을 털어간 절도범이 앉아있는 1~2평짜리 방안에서
와이프는 목격한걸 얘기했고 1분뒤에 파출소를 나왔습니다.
이해가 안가고 화가나는건 절도범과 목격자 피해자가 같은 공간에서 조사를 받은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절도범이 잡힌건지 풀려난건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같은 장소를 왔던 범죄자인데 혹시라도 찾아와서 보복할까봐 와이프가 매일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파출소에서 마주치지 않게 따로 다른방에서 얘기를하건 밖에서 얘기를 하는식으로
마주치는 일이 없었다면 이렇게 불안해 하지는 않았을텐데
도대체 왜 그렇게 대처를 한것이고 그 절도범의 사건 진행에대해 알려면 어떡해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