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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버스에서 있었던 일.
게시물ID : humorstory_208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머천사Ω
추천 : 10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2/16 11:19:15

55번 버스를 타고 유유히 집으로 가고있었다.

얼마쯤 갔을까..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아가 버스에 올라탔다

그런데..돈을 넣으려다가 기사아저씨에게 말을 걸었다.

버스는 출발한 상태였으며 그 여아는 무엇인가 심각하게 물어보고있었다.

아저씨는 귀찮다는 듯이 대답을 하는것처럼 보였으나..두사람의 대화는 

한정거장이 지날때까지 계?속 되었다.-_-;;

그리곤 대화가 끝났는지..여아가 돈을 넣으려는 순간..

또다시 돈을 ?넣다 말고 뭔가를 물어보는 것이다..

아마도 내생각엔 어디를 지나가느냐...어디에 서느냐..이것을 물어보는것 같이

보였다..--a

3정거장 지났을까...?

급기야 아저씨가 손을 절레절레 흔들며 아니라는 표현을 했다..

그리고 다음 정거장에 내리던 여아..

앞에서 기다리던 친구와 유유히 골목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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