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고1에 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고민 주제는 저의 삶인데요; 하루하루를 그냥 굴러가니깐 대충 지내는 것 같아서요; 원래 이상적인 삶이란 자신의 꿈을 가지고 대안 관계와 할 일 등등이 조화를 이루며 행복하게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것 아닙니까?? 근데 그게 은근히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제가 이런 것에 관심이 많아서(=관심을 가지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성공 시스템, 아침형 인간, 성공하는 10대들의 어쩌고 이런 책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책들 읽고 어느 순간은 좀 제대로 사는 느낌이 납니다; 근데 또 그 삶의 묘미(??)가 금방 없어지고 그러라고요;;; 작심삼일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직 방학이라서 더 헤이헤져 있어서 그냥 하루종일 '멍~'하면서 카오스나 하고 있네요; 저의 꿈은 피아니스트에서 학교 선생님으로 작년에 바뀌고 진로도 좀 변경이 있었는데 선생님이라는게 또 저한테 잘 맞는 건지도 헷갈립니다 ㅠㅠ 그냥 편하게 있다가 개학하면 공부나 열심히 할까요? 역시 좀 오바하는 걸까요?;; 왠지 답답합니다; 사소한 고민이지만 대책(;;;)좀 세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