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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08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ㄴㅁㅁ
추천 : 33
조회수 : 2105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0/12/16 22:46:44
짜식 ㅠㅠ 감동먹었어
글 잘봤어 흐귝규 너 집에가서 후기적어야겠네 ㅋㅋㅋ
우리 오늘부터 1日임미당.. 오유 한번씩하다가 오유 커플이 탄생했네요 ㅋㅋㅋㅋㅋㅋ;;
여느때 처럼 심심하게 tv를 보고있는데.. 전화가 오는거에요 ㅋ..
누군가 봤더니 박성근.. 이제 울 쟈기라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 전화
받았더니 나와보라길래 오늘 내가 다리 다쳐서 깁스했는데 목발집고 나가려고했더니
아빠가 어디가냐고 물음.. 잠시 친구 만나러 하고 목발집고 나감..
나갔는데 아무도 없는거 ㅡㅡ.. 안그래도 다리아픈데 근데
깜짝놀랐어요. 옆에서 내이름 부르면서
천천히 걸어오는거 .. 완전놀람 첨에 뭐지했는데 장미 9송이하고 나중에 알았는데
안개꽃인가 ? 들고오는거..
글고 나한테 주는거임 ㅠㅠ..
어쨋든 완전감동.. 그래도 예의상
"응? 뭐하는거야?"
솔직히 고백하는거 알았는데 ㅎㅎㅎ
솔직히 "고마워"하고 바로받기는 좀 그래서 ..
고백 멘트를 날리는거..
ㅋㅋㅋ 너무 오글거려서 .. 그건 울 성근이한테 물어보세요 ㅋㅋㅋ
그래서 내가 승낙해줬죠 용기가 가상하고 ㅎ..
글고 승낙해줬더니 자기가 목발들고 나 업어서 울집까지 데려다줌 ㅎ.
새벽까지 같이 있고싶었는데 학생이고.. 아빠가 좀 남자랑잇는건 민감한편이라 ㅠㅠㅠㅠㅠㅠ
글고 집에갔더니
아빠가 왠 장미냐 하는데 얼버무리고 내 방에와서 적어요 ㅎㅎ..
성근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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