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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2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루한끼식탐★
추천 : 5
조회수 : 8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28 08:23:27
술게를 갈까 연애게를 갈까 고민하다가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변한 제 모습이 신기해서 결혼게에 씁니다
올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전 술을 좋아하고 사람어울리는걸 좋아해서 많이 마시고 다녔네요 지금신랑도 술자리에서 소개로 만났죠ㅋㅋㅋ
항상 다음날 수업이 있든 출근을 해야하든
술자리가 즐거워서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마시자!!'
하는 일이 많았어요
술버릇인지 그런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요즘 제가 변하고 있어요
남자친구도 술을 좋아해서 그런 제모습에 터치가 들어온 적없는데도 내일이 왜 없어!! 내일을 위해서 오늘열심히 살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술자리도 적당히 마시고 빠질때 빠지고 내일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예식장을 알아보고 같이살 전세집도 계약하고 신혼여행도 정하고 우리 아기낳기 전에 이렇게 돈 모으자 대화 나누다보니 하루빨리 결혼하고 싶어지네요
하루살이 같이 위태위태한 제가 어느순간 내일이 기다려지는게... 생소하기도하고 신기합니다
출산도 걱정되고 아직은 없는아이도 걱정되고 참 유난떠는것 같아 웃기기도 한데...
저에게 다가올 새로운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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