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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좋은친구 님께.....
게시물ID : humorbest_208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kkonen
추천 : 63
조회수 : 2388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8/01 05:02:0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8/01 04:02:41
오유 신입생으로써 민정이 이야기는 저에겐 너무 훈훈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었습니다

현정부의 막장 상태로 오유 베오베의 대부분이 시사였을때도 그 시사글을 읽으면서 통탄하며 모니터앞에 눈물을 흘려도 민정이 글을 읽으며 따뜻하고 귀여운 부녀지간에 그리고 민정이에 재롱에 기쁠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오유분들도 그렇지만 저한텐 오유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죠

오늘..... 오유수사대에서 찾아낸 진실.... 그건 저에게 큰 아니... 오유모든 분들께 큰 충격이 아닐수없었습니다

민정이이야기는 모두 만들어낸 단순한 이야기일 뿐이다....

처음엔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설마설마...아닐꺼야....

점점 시간이 흐를때마다 증거물들은 속출하고.... 오유분위기도 점점 무거워지고....

바로 저는 여러글들과 우린좋은친구님의 블로그를 들어갔습니다...

제눈을 믿진.. 아니 믿기싫습니다....

딸을 그렇게 사랑하신다면 왜 블로그에 사진한장도 없는지요...

한 일화를 예기해드리죠

1달전 한국에 있을때 서울강남으로 올라가 외삼촌을 만났습니다

변호사여서 바쁘시기때문에 잠깐 인사만 하려 했지만 9개월된 아기 사진들을 보여주시며 계속 붙잡으셨습니다 좀 있으면 소송때문에 나가셔야하는데도 말이죠...

전 외삼촌의 그렇게 행복한 표정을 그날 처음봤습니다
깨달았습니다 '아... 자식은 무엇보다도 부모에겐 소중한 존재구나...'

하지만 왜 블로그에 아무 사진도 없는거죠? 그렇게 딸을 사랑하면서...

모든 민정이의 글들은 모두 가짜였나요? 

인천정모물어보실때도...

마술보여드린다는분... 만나서 인천까지 가신다는분... 옷사서 가져가겠다는분...

그리고 참석을 못할지언정 글만 봐도 행복해하시는 모든 네티즌분들...

떡볶이 아도맨 때 아름다운 일화에 감동하신분들....

암사건때 여러가지 방법의 치료법을 재공하신분들... 걱정해주신모든분들...


만약 민정이이야기가 정말 거짓이라면...

정말 당신이 낚시를 위한 이야기가 떡밥이었다면...

그 모든게 당신의 즐거움을 위한 일이었다면...

전 당신을 용서할수없습니다

제발....사라지지마시고 사과문이라도 써주십시요....



마지막으로 국어가 딸리는 실력이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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